-
"영원한 제국" 8부문 석권-大鐘賞시상식
조선 정조시대 통치이념을 둘러싼 군신(君臣)간의 갈등을 그린『영원한 제국』(대림영상)이 제33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작품상.감독상(박종원).촬영상등 총 8개부문을 석권
-
신정연휴 영화 다양한 소재 선택폭 넓다
올 연초 관객들은 영화선택이 무척 힘들것으로보인다. 꼭 이거다하는 대작이 없기 때문이다. 대신 다양한 소재의 작품이 고루 나와있어 선택의 폭은 넓다. 연초에 즐길만한 영화를 소개한
-
배창호"젊은 남자" 강우석"마누라 죽이기"오늘 동시개봉
『젊은 남자』와『마누라 죽이기』가 오늘 개봉됐다.배창호.강우석,각각 80년대와 90년대를 대표하는 두 흥행감독의 작품이란점에서,그리고『젊은 남자』는 배감독이 3년의 공백기를 마감하
-
젊은 남자
배창호감독이 3년만에 충무로에 돌아와 만든 영화다.고도소비사회에 접어든 서울의 솔직한 모습이 배경이다.73년생 젊은 광고모델지망생 이한의 출세욕.자존심.사랑.우정 그리고 처절한 삶
-
탤런트 이정재 방위입대
○…『느낌』의 신세대스타 이정재가 오는 26일 방위로 입대,1년6개월간 군복무에 들어간다.지난3일 입대영장을 받은 이정재는 주연을 맡은 영화 『젊은 남자(배창호 감독)』촬영을 끝내
-
가족 코미디영화"미스터봉"크랭크인
○…분화(分化)돼가는 우리사회의 가족구조를 코미디 형식을 빌려 그리는 영화가 4일부터 촬영에 들어간다. 황기성사단이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제작하는 『미스터봉』은 혼자가 된 치과의
-
젊은 남자 크랭크인 영화감독 배창호
「영화배우 장미희」의 제조사,80년대를 종횡무진한 裵昶浩감독(42). 92년 『천국의 계단』을 발표한 후 裵감독은 3년동안 영화를찍지 않았다.그가 오랜 침묵을 깨고 10일 『젊은
-
X세대 스타들 브라운관.스크린 누빈다
드라마에 데뷔하자마자 초스피드로 인기를 거머쥔 「X세대 스타」들이 영화에도 주연으로 잇따라 캐스팅돼 「두겹 인기몰이」에 나섰다.TV에 선보인지 2주밖에 안된 신인이 영화 주연으로
-
이정재.신은경 캐스팅
배창호감독이 3년간의 침묵을 깨고 만드는『젊은남자』(기획 권영락,각본 배병호.배창호)의 주연에 현재 TV드라마에서 인기절정을 달리고 있는 이정재와 신은경이 캐스팅됐다. 신세대 젊은
-
서울 구치소장|미결수와 동고…「교정 1번지」살림꾼
일제시대로부터 해방,(6·25, 4·19, 5·16, 10·26)등 우리나라 근·현대사의 영욕을 함께 하며 감방 구석구석에「죄수」들의 눈물과 애환이 아로새겨진 우리나라「교정 1번지
-
(45)정진우 감독 19세부터 제작에 손대|임 영
서울 영동의 코리아극장, 신촌의 신영 극장 안에 뱀을 투입하고 스크린에 염색 스프레이를 뿌린 미국 직배영화 반대투쟁은 정진우 소유의 씨네하우스 극장 방화사건으로 일단 그 비합법적
-
(5)최무룡 20대에 제작자로 데뷔
최무룡은 20대 중반에 벌써 제작자로 등장한다. 유현목의 제2작『유전의 애수』 (조남사각본·56년 ) 와 제3작『잃어버린 청춘』(유두연각본·57년)을 제작한 것이다. 그렇다면 그에
-
인권존중 결여된 제도는 허울뿐
폭력으로 인한 끔찍한 불상사가 잇달아 보도되고 있다. 작년 후반기에는 조직적 폭력배가 경쟁자들을 집단으로 살해한, 이른바 「룸살롱 사건」과 수사관의 성고문으로 물의를 일으킨「권양
-
경기·자금사정 올해와 비슷하겠다|전문가 1백인이 내다본 내년 경제
내년 상반기중의 경기가 하강추세를 계속하리라는 데는 큰 이견이 없어 전체 응답자의 74%가 하강추세를 점쳤다. 또 금년 4·4분기에 정부가 진단했던 「안정적 호황국면」이 계속되리
-
교도관 시켜 수감자 확인구속 피의자 가족 금품갈취 사건
구속된 피의자 가족을 울린 사기범 뒤에는 현직교도관이 버티고 있었다. 13일 검찰에 상습사기 등 혐의로 구속된 주범 이원호(47·서울 신정동20의1)와 공범 이응종(47·서울구치소
-
(171)|조선은행
우리 직원으로 구성된 조선은행의 것 과제는 해방이후의 혼란기를 틈타 천장 모르게 뛰어오른 물가와 격심한 인플레를 통화면에서 수습하는 길이였다. 그해 4월에 30억원이던 발행고가